넘사벽 노력+도전 정신…‘김병만 표’ 예능은 특별하다

입력 2015-10-24 09: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넘사벽 노력+도전 정신…‘김병만 표’ 예능은 특별하다

‘김병만표’ 예능에는 남다른 ‘노력’과 ‘도전 정신’이 깃들어 있다.

연예계 대표 ‘도전의 아이콘’으로 다방면에 재능을 보여 온 김병만이 ‘정글’과 ‘소림사’를 넘나들며 보여주고 있는 열정에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병만은 현재 SBS ‘정글의 법칙’에서 ‘리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과 함께 정글 탐험을 이어가는 부족원들을 언제나 세심하게 챙기며 안전한 생존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고군분투한다.

특히 겉으로는 ‘족장’으로서 강인함을 보여주지만, 속으로는 혹시나 부족원들이 밤잠을 못 이루지는 않을까 걱정해 모닥불을 지키거나, 생필품이 부족한 정글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물건을 뚝딱 만들어 내는 모습 등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이처럼 ‘정글의 법칙’에서 ‘외강내유’ 리더십을 보여주는 김병만은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주먹쥐고 소림사)’를 통해서는 자기자신을 뛰어 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김병만은 지난해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소림사를 방문했던 경험을 살려 ‘주먹쥐고 소림사’의 남자 편과 여자 편에 모두 출연하고 있다. 지난 주 첫 방송된 1화에서 김병만은 오랜만에 방문하는 소림사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기억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작년에 배웠던 취권을 거의 똑같이 재연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또한 무술을 배우기 위해 6kg을 감량하고, 기초체력을 키워서 소림사에 다시 한 번 입성한 김병만은 소림사 제자들 중 최강자로 꼽히며 사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등 앞으로의 훈련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묵묵하고 우직하게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김병만. 정글과 소림사를 넘나들며 보여 주는 남다른 ‘도전 정신’은 ‘김병만’표 예능의 화룡점정으로 작용해 안방극장까지 그 열정을 전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