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측 “바보전쟁 신경전 대단해… 끝내 눈물”

입력 2015-10-24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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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측 “바보전쟁 신경전 대단해… 끝내 눈물”

MBC ‘무한도전’에서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결말이 공개된다.

‘2015 특별기획전’ 특집을 통해 하하와 황광희가 기획한 이 특집은 연예계 ‘뇌가 순수한 남녀’들이 모여 ‘바보 어벤져스’를 결성, 그들의 순수한 매력으로 매 회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템이다.

이들은 ‘바보 어벤져스’ 창단식을 통해 각자가 가진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간미연과 솔비는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능력을 눈앞에서 시연, 다른 구성원들로 하여금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고.

각자의 능력들로 완전 무장한 ‘바보 어벤져스’는 이어 진행된 연예계 대표 뇌섹남과의 최종 대결에 오로지 이기겠다는 각오로 녹화장을 찾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대 세 명의 등장에 이어,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김구라, 전현무가 등장해 ‘바보 어벤져스’를 긴장하게 했다.

게다가 김구라와 전현무는 대결 시작 전부터 시종일관 ‘바보 어벤져스’를 도발하며 그들의 심기를 건드렸고, 결국 두 팀의 신경전이 극대화 됐다. 급기야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이 말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이번 최종 대결에서 패배한 팀은 물이 담긴 특수 제작 세트에 빠짐과 동시에 굴욕을 맛볼 수밖에 없다는데. 따라서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몰입을 보여준 ‘바보 어벤져스’는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과연 ‘바보 어벤져스’는 김구라와 전현무를 물리치고 명예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 오늘(24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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