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김태희’ 이경심,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남편이 감금”

입력 2015-10-24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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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심


‘이경심’


‘90년대 하이틴 스타’ 이경심이 연애 시작 전 남편에게 감금당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이경심은 지난 7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골프선수 남편과 연애하기 전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이경심은 “연애 시작 전, 남편이 3시간동안 감금했었다. 남편이 내가 나가지 못하도록 딱 붙어 앉은 후 ‘나랑 사귈래 안 사귈래. 나랑 만날래 안 만날래. 나 괜찮아 안 괜찮아’라고 계속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경심은 “내가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성급히 답을 줄 수가 없었다. 계속 머뭇거리며 대답을 하지 않자 무려 3시간 동안 똑같은 질문을 했고 결국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경심은 다소 놀랄 수 있었던 남편의 고백이었음에도 불구, “그때는 남편이 남자다워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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