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신해철 편서 유작 최초 공개, 아내 “정성스러운 무대 감사”

입력 2015-10-24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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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신해철

‘히든싱어4 신해철’


가수 고(故) 신해철 유작이 ‘히든싱어4’에서 최초 공개돼 관심이 뜨겁다.


한 매체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JTBC 관계자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4’ 고 신해철 편에서 신해철의 유작이자 넥스트의 신곡인 ‘웰컴 투 더 리얼 월드’(Welcome to the real world)가 최초 공개된다”고 전했다.


‘히든싱어4’ 고 신해철 편에서는 이 밖에도 록 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 가수 김종서, 넥스트의 멤버들이 고인을 위한 특별 무대를 꾸린다. 모창자 5명이 고인과 비슷한 음색과 말투, 외모를 뽐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녹화에는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와 아들, 딸 두 자녀가 함께 했다. 윤원희 씨는 “진심이 담긴 정성스러운 무대에 감사하다. (남편이) 직접 무대를 봤으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다. 아마 같이 무대를 하고 싶어 했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고 신해철은 지난해 10월27일 의료사고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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