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인생 서민갑부 잔치국수, 1년 2억 매출 대박 국수집 비결은?

입력 2015-10-24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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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인생 서민갑부’


‘독한인생 서민갑부’ 효창공원 대박 국수집의 성공 비결이 화제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 24일 방송에서는 3평도 안 되는 작은 공간에서 국수를 팔아 1년에 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국수집을 찾아 갔다.


이날 제작진이 찾아간 효창공원 앞 국수집의 주인 김순남 씨는 17년간 하루 12시간씩 일해 차근차근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한 그릇에 고작 3000원인 국수는 곱빼기 가격도 동일할 정도로 저렴하지만, 푸짐한 고명과 정성 가득한 김치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손님이 많을 때면 하루에 300그릇의 국수를 팔기도 한다고 밝힌 그는 고된 업무에 발이 퉁퉁 부어올랐고, 세월이 쌓인 지금 이는 아예 굳은살이 박혔다.


50대라는 뒤늦은 나이에 국수 가게를 차린 김 씨는 어려서부터 부유했지만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이후 생계 전선에 뛰어들게 됐다고 고백했고, 아낌없이 베풀고 정직하게 장사를 하니 자연스레 사람들이 모였다며 높은 인기의 비결을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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