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이하 ‘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진짜 사나이’의 해병대 특집에서는 입소과정에서부터 훈련과정까지 낱낱이 공개 될 예정이다. 특히 해병대 입소 과정 그대로를 밟기로 함에 따라 첫 관문인 병무청에서의 체력테스트와 해병대 관계자와의 면접이 이루어진다.
이날 병무청에는 해병대 입소를 위한 겁 없는(?) 발걸음이 끝없이 이어진다. 임원희, 정겨운, 이기우, 김영철, 동준, 허경환, 슬리피, 샘오취리, 줄리엔강, 돈스파이크, 이이경, 딘딘, 이성배 총 13명의 멤버들이 병무청에서 체력검정과 면접을 받는다.
통상적으로 해병대 입소 경쟁률은 약 5대 1정도에 달한다. 병무청에서 이루어지는 해병대의 첫 관문인 체력검정은 센서를 사용해 체력을 측정할 만큼 엄격한 기준을 제시한다.
깐깐한 체력검정에 이어 해병대 관계자와의 면접까지 이어진다. 카리스마로 무장한 해병대 관계자와의 1:1 면담에 멤버 전원이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설상가상으로 이 면접은 고등학교 시절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멤버들의 학창시절 사진은 물론 성적과 태도, 장래희망 등이 낱낱이 공개돼 이들을 당황시켰다고 한다.
병무청 테스트 후 합격자에게는 문자로 통보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끝내 합격문자를 받지 못하고 탈락한 멤버가 발생했다는 후문. 시작부터 발생한 탈락자에 모두가 고난을 예상하며 불안과 걱정으로 해병대를 향한 첫걸음을 뗀다.
천당과 지옥을 오가던 병무청 테스트는 25일(일) 저녁 6시 20분 ‘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