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칭 ‘웃음사냥꾼’으로 통하던 박명수는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끌어내지 못하며 굴욕을 당한 바 있다.
이에 박명수는 ‘무한도전’ 녹화 날이 아님에도 제작진을 찾아와 본인의 이미지를 되찾기 위한 ‘웃음사냥꾼’ 특집을 제안했다. 특집은 박명수가 ‘2015 특별기획전’ 특집을 통해 기획한 것으로 멤버들이 시민들의 제보를 받아 웃음 사냥꾼이 있는 곳으로 직접 출동, 관찰 카메라를 통해 진짜 웃음 사냥꾼이 맞는지 검증 후 그물로 생포한다는 내용이다.
박명수를 비롯한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은 박명수의 명예 회복과 프로그램의 큰 웃음을 위해 ‘웃음사냥꾼’이 돼 거리로 나섰다. SNS를 통해 즉석에서 시민들의 제보를 받은 여섯 멤버들은 그물을 들고 현장으로 단숨에 달려갔다.
과연 재야에 숨어 있는 ‘웃음사냥꾼’들을 발굴할 수 있을까? 오는 31일 오후 6시 25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