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대(총장 엄태식)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자매마을의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과 함께 하는 '2015 효관광' 봉사를 다녀왔다.
지난 24일에 시행된 효관광은 자매마을의 독거어르신, 장애인과 함께 나들이 및 여러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건강한 활력소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의 어르신을 공경하는 孝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한모금회, 화성시 23개 읍면동 어르신, 기쁨 두배 복지센터, 화성 장애인 복지센터, 장애아 교육 재활 센터 등의 참여자 185명은 오전 9시 우정초등학교에 모여 최종 집결지인 서울랜드로 향했다.
수원여대 임승규 교수, 이상훈 교수, 이광용 교수, 박정근 교수, 석윤영 교수, 변영신 단장, 국가람 조교 외 수원여대 교수 및 교직원 7명과 수원여대 아동보육과, 비즈니스과, 사회복지과, 치위생과, 간호과 등의 학생 65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기아자동차, 화성시 독거관리사, 삼괴고등학교, 사랑한모금회 등의 기업 및 지역 공동체도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원여대 학생 중 한 명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학생은 "사회복지과 전공을 지역 사회에 가치 있게 쓸 수 있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는 말을 전했다.
사회공헌대학으로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가치있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여대는 오는 11월에도 사회봉사단의 가장 큰 봉사행사인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