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혹적인 가을 화보 공개 ‘여왕의 관능미’

입력 2015-10-28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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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혹적인 가을 화보 공개 ‘여왕의 관능미’

김연아가 패션 매거진 ‘엘르’ 11월호에서 성숙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28일 ‘엘르’ 11월호에 담긴 김연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이탈리아 패션 하우스 펜디의 ‘서울 피카부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아이코닉한 여성들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피카부 백을 선보이고, 이 백의 경매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한국의 아이코닉한 여성으로 꼽힌 김연아가 화보에서 선보인 피카부 백은 자신의 선수 시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인 ‘뱀파이어의 키스’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

김연아는 시크한 느낌의 블랙 튜브 톱 드레스에 퍼 디테일 앵클 부츠를 매치해 고혹적인 관능미를 뽐내며 자신이 디자인한 피카부 백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서울 피카부 프로젝트’의 경매 수익금을 모두 유니세프를 통해 어려운 처지에 놓은 아동들을 위한 영양, 보건, 식수위생, 교육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유니세프의 최연소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바 있으며 은퇴 후에도 자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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