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일권, 위드메이에 새 둥지…개그-연기-진행 다 잡는다

입력 2015-10-29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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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개그맨 출신 방송인 안일권이 위드메이로 새 둥지를 틀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늘 29일 안일권의 새 소속사 위드메이는 “안일권이 개그 뿐만 아니라 감초 연기파 배우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위드메이로 소속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일권은 그 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한 등장을 했다.

그 이후로 '슈퍼스타 KBS', '깐죽거리 잔혹사', '봉숭아학당', '리액션야구단' 등 약 10여년간 개그콘서트를 지키며 개그맨으로서 인정받은 것은 물론, MBC '애정만만세', KBS '스파이명월', '소문난칠공주', MBC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의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아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했다.

위드메이의 한 관계자는 "가수, 연기자, MC 등 연예계 전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위드메이에서 안일권이 개그, 연기, 진행 세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위드메이 이적 후 첫 공식활동으로 유일립미에 카메오 출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일권이 카메오 출연하는 '유일랍미'는 29일 오후 12시 30분 드라마H, TRENDY 채널에서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위드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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