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톨로지교’ 레아 레미니 “떠나겠다는 결심 후 내 삶 자체 포기해야 했다”

입력 2015-11-02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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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톨로지교’ 레아 레미니 “떠나겠다는 결심 후 내 삶 자체 포기해야 했다”

‘사이언톨로지교’ 레아 레미니

할리우드 배우 레아 레미니가 사이언톨로지교와 배우 톰 크루즈를 비난하고 나섰다.

레아 레미니는 최근 미국 ABC방송의 ‘20/20’에 출연해 톰 크루즈를 ‘악마’라고 말했다.

레아 레미니는 “톰 크루즈를 비판하는 것은 사이언톨로지교 그 자체를 비판하는 행위로 여겨진다”며 톰 크루즈 자체가 교단 내부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06년 전처 케이티 홈즈와의 결혼식에 참석할 정도로 톰 크루즈와 친밀했지만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난 후 연락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아 레미니는 지난 2013년 사이언톨로지교를 떠나며 “떠나겠다는 결심을 한 직후 내 일과 내 삶 자체를 포기해야 했다”며 “나는 사람들에게 내 삶과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시키고자 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레아 레미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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