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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2015 성남FC 氣UP(기업)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성남 시민의 축구저변 확대 및 축구를 매개로 한 지역 기업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구대회는 오는 11월 21, 22, 29일 총 3일간 탄천변 제1체육공원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총 32개 팀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기업 축구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FC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1월 6일(금) 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참가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 참가비는 무료이다.
11월 21일과 22일 이틀 간 탄천변 제1체육공원에서 예선과 본선 및 준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치른 후, 성남FC의 마지막 홈경기가 열리는 2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결승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축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대회 MVP, 득점왕, GK상, 지도자상 등 개인 타이틀도 시상한다.
한편, 성남FC 곽선우 대표는 “이번 기업 축구대회는 성남 지역 기업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많은 축구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올해를 계기로 매년 대회가 지속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