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폭탄발언 “제리 장모, 남친 생겼으면 좋겠다” 즉석만남까지

입력 2015-11-04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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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천하장사 이만기의 폭탄발언이 공개된다.

이만기는 이날 방송에서 ‘제리 장모’ 최위득 여사와 한 사찰을 방문한다. 두 사람은 소원을 말한 후, 종 밑에 있는 구멍에 동전을 던져 그 동전이 들어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의 종을 발견했다.

제리 장모는 “사위에게 예쁜 딸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외치며 동전 던지기에 성공해 이만기를 당황시켰다. 이에 이만기는 질 수 없다는 듯 “장모님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폭탄발언으로 동전을 던졌지만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만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나가던 어르신과 제리 장모의 만남을 즉석 주선하는 등 ‘장모님 남자친구 만들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만기 아내’ 한숙희는 ‘자기야-백년손님’ 가족들에게 ‘여아용 기저귀’를 선물 받으며 늦둥이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에 한숙희는 “늦둥이는 안 된다. 만약 딸을 낳았는데, 아빠처럼 종아리 굵으면 어떻게 하냐”고 걱정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자기야-백년손님’은 5일(목)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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