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이경실 측 “확인 후 입장 밝히겠다”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이경실 측 “확인 후 입장 밝히겠다”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 최모 씨가 자신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고 밝혀진 가운데 이경실 측이 입장을 전했다.

5일 열린 첫 공판에서 이경실 씨의 남편 최모 씨는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를 인정했다.

이날 공판에서 최 씨는 성추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당시 만취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 인정에 대해 이경실의 소속사인 코엔 스타즈 측은 “당시 공판 상황을 정확히 확인 중”이라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경실의 남편 최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이경실은 공식입장을 통해 “우리 남편은 내가 가장 잘 안다.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일을 할 사람은 절대 아니다”라며 남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