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둘째의 서러움을 터뜨렸다.
6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회 ‘손에 손잡고’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덕선(혜리)은 언니와 같이 생일파티를 해주자 눈물을 흘리며 둘째의 불만을 드러냈다.
덕선은 “내가 언니랑 같이 생일파티 안한다고 했지 않느냐”며 “왜 나는 계란프라이 안 해주느냐. 나 콩자반 싫어한다. 나도 닭다리 좋아하는데 맨날 언니만 주고, 노을이만 아이스크림 사주고 나도 먹을 줄 안다”고 울컥했다.
이어 “왜 내 이름만 덕선이야? 언니는 보라이고, 얘는 노을인데 왜 나만 덕선이냐”며 촌스러운 이름에 불만을 드러내면서 눈물을 쏟으며 뛰쳐나갔다.
이어 덕선은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