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아내 강주은 “정상 아닌 남편, 21년 결혼 지옥 같았다”

입력 2015-11-06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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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21년 간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를 잡는 아내 강주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이날 강주은은 최민수에게 호박 파이를 선보이고 음식평에 대해 기대를 했지만 최민수는 “나한테 고통을 주는 맛”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강주은은 발끈 하며 최민수를 향해 “저리가. 이제 꺼져. 꼴 보기 싫다”며 독설을 날렸다.

이를 보던 조혜련이 “남편한테 좀 함부로 대한다”고 말했고, 강주은은 “남편한테는 깡패”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강주은은 인터뷰에서 “사실 결혼 생활이 쉽지는 않았다. 결혼을 막 했을 때는 참 힘들었다”며 “우리 남편이 정상의 남자는 아니다. 난 평범한 사람이고. 그러다 보니까 결혼 생활이 지옥 같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근데 그렇게 21년을 살았다. 그러다 보니 어느 날부터 ‘아 나도 맛이 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는 나도 정상은 아니라고 본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엄마가 뭐길래’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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