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진욱, 오자마자 낚시 척척 “만선이요”…참바다 ‘시무룩’

입력 2015-11-07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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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진욱, 오자마자 낚시 척척 “만선이요”…참바다 ‘시무룩’

배우 이진욱이 만재도에 오자마자 낚시 실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이진욱, 손호준의 만재도 생활기가 그려졌다.

이날 ‘낚시 파업’을 선언한 유해진 대신 차승원과 이진욱이 낚시에 나섰다. 유해진은 혹여 요리를 전담하는 차승원이 낚시까지 잘해 자신의 입지가 좁아질까 불안해 했다.

그런데 그의 걱정은 진짜가 됐다. 이날 차승원과 이진욱은 줄 낚시로 큰 물고기를 잡았다. 특히 이진욱은 루어 낚시로 수 마리의 고기를 잡았다.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던 유해진은 “차승원이 낚시로 큰 걸 잡지 않기를 비나이다. 낚시가 어려운 지 알길 비나이다”라고 바랐지만 집에 돌아오자마자 산더미 같은 횟감에 좌절했다. 그는 “내가 그렇게 빌었건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해진은 “줄낚시는 낚시로 치면 안 된다. 붉은 살 물고기는 세지 않기로 했다”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하지만 나영석 PD가 “이진욱 씨가 루어낚시로 노래미 세 마리를 줄줄이 낚았다”고 말하자 결국 좌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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