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남자들’ 오늘(8일)첫방, 2년여 만에 복귀 김용만 어떨까?

입력 2015-11-08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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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과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의 완벽 호흡이 기대되는 O tvN의 인생기술 장착 프로젝트 ‘쓸모있는 남자들’이 (8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O tvN ‘쓸모있는 남자들’(이하 ‘쓸모남’)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 매회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의 미션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습득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쓸모 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뭉친 김용만과 류승수, 이상민, 진이한의 어색한 첫 만남 현장과 함께 샹들리에 교체, 문고리 수리, 싱크대 철거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또, 집안일에 유용한 꿀팁도 소개할 계획.

특히, 오늘 방송에서 ‘쓸모남’ 맏형 김용만은 결혼 17년 차 유부남으로서 집안일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피스(나사)’를 몰라 순식간에 류승수의 보조로 전락, ‘허당 작업반장’ 캐릭터로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류승수는 30분만 일하면 체력이 방전되는 ‘저질 체력’의 아이콘으로 등극해 폭소를 자아낸다고 한다.

반면, 이상민은 싱크대 철거를 혼자서도 뚝딱 해결하고, 문고리 수리도 척척 해내는 등 ‘철거왕’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막내 진이한은 엉뚱한 매력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어, 네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에 ‘쓸모남’ 연출을 맡은 김현실 PD는 “네 명의 출연자들이 우스꽝스럽고 서툰 모습으로 집안일을 하나씩 해결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줄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쓸모지수 업그레이드를 위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리얼 성장기를 담은 인생기술 장착 프로젝트 O tvN ‘쓸모있는 남자들’은 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안방 극장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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