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1년 6개월 만에 FM 데이트 하차…소녀시대 일정 때문

입력 2015-11-09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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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1년 6개월 만에 FM 데이트 하차…소녀시대 일정 때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MBC FM4U ‘FM 데이트’에서 하차 소식을 알렸다.

써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써니가 ‘FM데이트’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며 “소녀시대의 국내 콘서트 및 일본, 아시아 투어 등 국내·외 일정으로 아쉽지만 하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써니는 오는 1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FM데이트’에서 하차한다.

9일 써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먼저 얘기했어야 했는데 기사로 보고 많이 놀라고 섭섭하셨죠~? FM데이트 DJ로 함께했던 1년 6개월여 간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심사숙고하고 내린 결정이니 만큼 아쉽더라도 이해하고 감싸주세요! 남은 일주일 하루 하루 더 불사르겠습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앞서 써니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6개월 간 MBC FM4U ‘FM데이트’를 진행했다. 써니의 후임에 대해 MBC 관계자는 “아직 내부 논의 중”이라며 “하차 일정만 결정되고 나머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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