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대디’ 김조한이 인정한 준케이 “아이돌 중 노래실력 최고”

입력 2015-11-11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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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대디’ 김조한이 인정한 준케이 “아이돌 중 노래실력 최고”

가수 김조한이 2PM 준케이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김조한의 정규 6집 ‘Once in a lifetime’(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김조한은 준케이를 언급하며 “아이돌 중 노래 실력은 정말 최고다. 둘도 없는 소중한 동생이다”고 칭찬했다. 김조한은 “(준케이는) 타이틀곡도 직접 다 쓰는 굉장한 친구다. 이번 곡에서 랩 피처링을 맡아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조한은 8년 이란 긴 공백에 대해 “컴퓨터를 보면 리셋 버튼이 있다. 리셋을 한번 해야 램 자체가 빨라진다. 나도 내 음악 인생을 리셋하고 싶었다. 어려운 것을 쉽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초심으로 임하고자 노력한 사연을 밝혔다.

더불어 “이젠 공백기는 없을 것이다. 아직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많은 곡을 써왔고 다음에 나올 음반까지 많이 준비된 상태다”라며 “좋은 뮤지션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작업할 것 같고,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김조한의 정규 6집 앨범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은 연인, 가족, 친구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생에 대한 따뜻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알아알아 앓아’는 사랑했던 남녀가 헤어진 후 느끼는 서로의 소중함과 후회를 그린 노래로 작곡가 Francis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소울패밀리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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