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텔2’ 스틸 공개…오싹하지만 묘하게 사랑스러워

입력 2015-11-11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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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 호텔2’의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몬스터 호텔2’는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라큐라’가 딸 ‘마비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사랑스러운 손자 ‘데니스’를 뱀파이어로 키우기 위해 ‘몬스터 트레이닝’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2년 만에 돌아온 반가운 몬스터 패밀리부터 뉴페이스 혼혈뱀파이어 데니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인간출입금지’라는 엄격한 규칙을 없애고 인간과 공존하게 된 몬스터들이 인간세상의 신문물을 접하며 흥미로워하는 모습은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몬스터 호텔2’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은 데니스의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혈통이 의심스러운 손자 ‘데니스’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드라큐라와 몬스터 패밀리의 좌충우돌 ‘몬스터 트레이닝’의 모습까지 더해지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웃음, 재미, 감동까지 고루 갖춰 온 가족 필람 무비로 손꼽히는 ‘몬스터 호텔2’가 전세계에 일으킨 몬스터 열풍을 국내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는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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