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주상욱, 15년 만에 손 잡았다 ‘달달해’

입력 2015-11-16 0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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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주상욱이 손을 다시 마주잡았다.

16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 분)의 설렘 가득한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은수와 형우는 가을정취가 물씬 풍기는 길을 여유로이 걷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연애를 막 시작하게 된 사람들처럼 다정한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 은수의 손을 꼭 잡은 형우의 입가엔 살짝 미소가 번져있으며, 은수 역시 오랜만에 느끼는 사랑의 감정에 설레고 있어 풋풋한 연인 느낌을 물씬 자아낸다.

지난 방송 분에서는 은수와 형우가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내며 사랑을 키웠던 추억의 나무 아래서 애틋한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랫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형우와 은수의 사랑이 15년 만에 제자리를 찾은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조심스럽게 시작 되는 것이 아닌지 오늘 밤 방송에 대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드라마 제작진 측은 “더 풍성하고 깊어진 스토리와 완벽한 케미로 안방극장에 두근거리는 설렘을 설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오늘(16일)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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