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유희열과 양현석을 디스했다.
박진영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나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희열이 ‘예능 대세’라는 것은 신기해서다. 사실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진영은 “나와 유희열은 말을 준비하지 않는다. 양현석만 준비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2011년 처음 방송된 ‘K팝스타’는 올해 시즌 다섯 번째를 맞는다. 지난 시즌과 동일한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 3인 체제로 심사위원단이 구성돼 다양한 심사평을 내놓을 예정. 또 이번에는 시즌 최초로 객원 심사제도가 도입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