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리더스 측이 소속사 TGN엔터테인먼트 대표 박모 씨의 미성년자 성추행, 갈취, 협박, 사기, 명의 도용, 사문서 위조 혐의 등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리더스 측 관계자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는 거짓말을 하지않았습니다. 절대로 모함이 아니라 사실임을 밝혀드립니다. 반박한 내용은 전부 거짓이며 자기 자신을 회피하기위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강경하게 대처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박 대표가 미성년자 성추행, 갈취, 협박, 사기, 명의 도용,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피소당할 위기에 처해있다고 보도했다.
리더스 측은 "박 대표가 기획사를 다시 차려서 또 다시 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 2의 피해자를 만들 수 없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걸그룹 리더스의 전 멤버는 소속사 대표인 박 모 씨를 상대로 고소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더스는 2011년 싱글 앨범 '플리즈'를 통해 데뷔한 이후 지난해 '김치마녀', 지난 6월에는 '김치마녀 (Club Ver.)'를 발표한 걸그룹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