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오 나비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 및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앨범 ‘그리워 말아요’의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미국 뉴욕의 허드슨 강을 배경으로 나비가 등장해 ‘그리워 말아요’를 직접 소개하며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나비는 공연과 뮤직비디오 촬영 차 뉴욕에 첫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떨리고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비는 이어 ‘그리워 말아요’에 대해 “가을에서 겨울을 넘어가는 쌀쌀하고 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며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치유와 위로가 되는 곡”이라고 직접 설명했다.
프리뷰 영상을 통해 ‘그리워 말아요’는 나비의 짙은 감성이 묻어난 R&B 발라드로 그 특유의 호소력까지 더해져 쌀쌀한 겨울의 문턱에서 많은 이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리워 말아요’는 나비의 ‘잘 지내니’, ‘음악에 미쳐서’, ‘여름밤에’ 등으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팀 4번타자와 4번째로 함께 작업한 곡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다양한 OST곡을 비롯해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첫눈 예보’, ‘잘된 일이야’ 등 다수의 스테디 곡을 낸 나비가 다시금 음원 여제의 명성을 이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그리워 말아요’ 프리뷰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