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가 16일 결방된 가운데 17일 연속 방송에 앞서 시청자를 달랠 사진을 공개했다.
‘육룡이 나르샤’ 측은 이날 오후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16일 ‘육룡이 나르샤’ 결방의 아쉬움을 오늘 13, 14회 연속방송으로 달래보아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육룡이 나르샤’ 출연진의 스틸컷을 활용한 결방의 아쉬움을 달랠 연속 방송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무휼(윤균상)이 이방원(유아인)을 두 번 구해준 것처럼 2회 연속 방영된다는 사진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육룡이 나르샤’ 13회는 16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2015 프리미어12’ 대한민국과 쿠바의 경기 중계로 결방됐다. 이에 따라 SBS 측은 17일 13회와 14회를 연속 방영한다고 편성을 결방 직후 고지했다.
방송은 17일 밤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