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신은경, 문근영에 장희진 향한 증오 폭발

입력 2015-11-19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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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신은경, 문근영에 장희진 향한 증오 폭발

신은경이 문근영에게 장희진에 대한 미움을 드러냈다.

윤지숙(신은경)은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자신을 찾아온 한소윤(문근영)에게 김혜진(장희진)에 대한 증오를 드러냈다.

앞서 윤지숙은 김혜진과 자신이 자매임을 인정하며 “엄마에겐 끔찍한 애였다. 존재를 지워버리고 싶은 만큼”이라며 “엄마도 부정한 아이다. 그런데 내가 왜 인정해야 하느냐. 그 애가 한 짓을 보라”고 분개했다.

“언니는 단지 살고 싶어서 왔다”는 한소윤에게 윤지숙은 “핏줄이 대체 뭔데. 이 모든 건 마을에 온 그 아이가 자초한 것이다. 난 피해자다. 내가 피해자라고”라고 울부짖었다.

또 윤지숙은 “그런 애한테 장기를 내주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라”며 윽박질렀다. 남편까지 빼앗은 김혜진에 대한 미움은 한소윤에게까지도 서려 있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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