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장혁, 상남자의 피투성이 오열

입력 2015-11-23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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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피투성이 오열로 시청자를 울릴 예정이다.

장혁은 오는 25일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 18회에서 땅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온 몸으로 흐느낀다.

그는 지난주 그토록 그리워하며 찾아 헤맸던 누나 박은혜와 18년 만에 상봉했지만 유오성의 계략에 휘말려 옥사에 갇혔었다.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고문을 받은 후에도 오직 누나의 안위를 걱정했다.

이 가운데 장혁이 폭발하는 눈물을 참다못해 절규, 통곡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화통한 웃음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던 장혁이기에 오열하는 모습이 더욱 안타깝다. 과연 장혁이 절절하게 눈물을 흘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제작사 측은 “장혁은 어떤 장면이든, 어떤 연기를 펼쳐내든 혼신의 열정을 다 쏟아내 제작진을 감동시킨다”며 “지금까지 상남자다운 씩씩함으로 어려움을 이겨나간 장혁이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어떤 것인지 장혁의 절절한 오열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18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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