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엔터부문 선정

입력 2015-11-2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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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엔터부문 선정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중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SM은 한국의 한경미디어그룹과 중국의 시나그룹이 주최, 중국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한 한국 기업을 시상하기 위한 ‘2015 한류중심 어워즈’의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중국에서의 높은 위상과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이번 시상식은 중국 대표 포털 기업 시나그룹이 한국을 방문했거나 한국 상품 구매 경험이 있는 20~40대 중국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 엔터테인먼트, 패션의류, 패션잡화, 뷰티, 가전유통, 헬스, 유아, 생활가전, 푸드 등 다양한 부문의 10개 기업이 발표됐다.

SM은 해외 진출의 선두주자로서 그 동안 중국에서 다양한 현지화 전략으로 중국 내 비즈니스를 확대해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구축했으며, 이번 수상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스타를 연이어 배출하고 성장시킨 SM의 우수한 프로듀싱 능력과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시킨 결과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이미 SM은 2013년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시나닷컴이 발표한 ‘2013년 웨이보 통계수치성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중 32위를 차지, 한국 기업 중 최고 순위이자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시킨 바 있다.

더불어 SM은 최근 중국 예능 프로그램 ‘타올라라 소년’에도 참여, 중국 대표 제작사인 티엔위와 연합해 최종 우승팀의 음반 제작을 비롯한 전반적인 부분의 프로듀싱을 맡는 등 새로운 현지화 시도에 나서 한·중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2015 한류중심 어워즈’는 지난 2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진행되어, 선정된 10개 기업에게 상을 시상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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