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26일 제36회 청룡영화제 생중계로 ‘결방’

입력 2015-11-26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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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 26일 결방한다.

26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던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도현정 극본, 이용석 연출)은 제36회 청룡영화상을 생중계로 인해 방송되지 않는다. 제36회 청룡영화상은 오후 8시 55분부터 생중계 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지난 11일 한 차례 결방된 바 있다. 당시 SBS는 ‘2015 WBSC 프리미어 12’를 단독 중계했다. 이날 경기는 예선 2차전으로 대한맨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경기 생중계가 길어져 방송 예정시간 임박해서 결방이 확정됐다.

19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프리미어 12’ 야구 4강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생중계 되면서 또 한 번 편성이 유동적인 상황이었지만 SBS는 13회를 늦은 시간 방영해 결방을 피했다.

하지만 26일은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방송으로 인해 공교롭게도 결방이 결정됐다. 따라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16회가 방송되는 동안 두 번째 결방을 하게 됐다.

한편 제 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도 역시 결방되며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자기야-백년손님’은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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