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에이판] 이경영·길해연·채정안, 男女연기상 수상

입력 2015-11-28 1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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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판] 이경영·길해연·채정안, 男女연기상 수상

배우 이경영, 길해연, 채정안이 남녀 연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강원 원주시 명륜동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 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에서 남자 연기상 후보에는 '미생' 김대명, '징비록' 김태우,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박혁권, '풍문으로 들었소' 장현성, '미생' 이경영이 올랐다.

이 중 이경영은 남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흰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있는 참석자더라"며 "'왜 만족이 없었을까. 왜 감사가 없었을까'라는 드라마 '디데이' 대사가 떠오른다. '미생'을 사랑해주신 시청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자 연기상은 길해연과 채정안이 받았다.

두 사람은 '내 딸 금사월' 도지원,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그녀는 예뻤다' 황석정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2014년 10월 1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지상파 방송 3사를 비롯한 종합편성채널 및 케이블 채널 등에서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남자 MC 이훈과 티아라 소연이 진행하는 ‘2015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28일 오후 7시부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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