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찬호가 KBS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중계에 합류하며 박용택과 다시 만난다. KBS는 14일 오전 7시 KBS 2TV를 통해 한국 야구 대표팀의 8강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026 WBC는 3월 5일부터 17일까지 마이애미와 휴스턴, 산후안, 도쿄에서 열리며, 8강전은 13일과 14일 진행된다. 한국이 속한 C조와 D조 통과 팀들은 마이애미에서 8강전을 치른다. 

KBS는 이번 대회 특집 페이지를 통해 박용택, 이대형, 이동근 캐스터를 해설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박찬호가 8강전 중계에 합류하면서 중계진 무게감도 한층 커지게 됐다. 

박찬호와 박용택의 재회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2023년 WBC 당시에도 KBS 중계석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찬호는 당시 ‘GMT’ 콘셉트로 해설을 선보였고, 이번 2026 WBC 8강전에서도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됐다. 

앞서 박용택과 이대형은 KBS 유튜브 콘텐츠와 관련 보도를 통해 한국의 8강 진출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전망을 내놓으며 대회를 짚어왔다. 이번 8강전에서는 박찬호까지 가세해 한층 풍성한 해설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KBS 2TV는 14일 오전 7시 한국 대표팀의 WBC 8강전을 생중계한다. KBS 온에어 편성에서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확인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