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오세득 셰프, 매거진 커버 장식…‘영웅본색’ 느낌 충만

입력 2015-11-30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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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30일 빅이슈코리아 측은 “빅이슈 표지 모델로 셰프테이너의 대표 주자이자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영화 ‘영웅본색’의 두 주인공을 모티브로 한 이번 화보에서 최현석과 오세득 셰프는 넘치는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뽐냈다. 컨셉을 완벽히 소화한 두 사람은 모델 뺨치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슈트 자태를 선보이며 남남 케미를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예능이란 말이 예술적인 능력이란 뜻이잖아요. 요리도 예술이거든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즐겁고 재밌게 만들어야 먹는 사람도 즐겁게 먹을 수 있어요. 예능 프로에서 요리를 재밌게 소개할 수 있는 건 긍정적이라고 생각해요” “요리를 접목한 예능 프로그램이 이전에는 많이 없었잖아요. 요리가 주가 되고, 거기에 오락이 가미되다 보니 저도 즐겁고 보는 시청자분들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라며 방송 활동에 대한 각자의 소신을 이야기했다.


연예 관계자들이 뽑은 ‘올해의 파워 피플’에 선정된 최현석 셰프와 ‘아재 개그’로 호감를 높이고 있는 오세득 셰프는 “제대로 된 요리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요리 학교를 만들고 싶어요”라며 셰프로써의 목표도 전했다.

이번 빅이슈 신간에서는 네덜란드 스트리트 페이퍼 ‘스트라트나우스’ 판매원과 프란치스코 교황의 만남 소식과 탈북 기타리스트 권설경 인터뷰, 이문동 고개 유명 헌책방 ‘신고서점’ 소개 등의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과 빅이슈 온라인숍 등에서 빅이슈 신간 121호 구매할 수 있다. 빅이슈는 판매액 절반이 홈리스 출신 판매원의 수입이 되는 잡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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