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펄즈, ‘나쁜 여자’ 소울 충만한 재즈 버전 공개

입력 2015-12-01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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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퍼펄즈(Purfles)가 ‘나쁜여자’ 재즈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

퍼펄즈는 지난 11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싱글 타이틀 곡 ‘나쁜여자’를 재즈 버전으로 편곡해 부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퍼펄즈는 검정색 의상을 맞춰 입고 모여 앉아 밴드 사운드에 맞춰 재즈버전으로 편곡한 ‘나쁜여자’를 부른다. 흑백으로 편집된 영상이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깊은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원곡에서 제대로 느낄 수 없었던 세 멤버의 화음과 음색이 도드라져 귀를 사로잡는다.

‘나쁜여자’는 펑키한 사운드에 복고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레트로 댄스곡이다. 연애 따로 결혼 따로인 남자들의 이중심리를 당당히 놀려주는 여자의 모습을 담아낸 가사로 나쁜 남자에게 상처받은 여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

퍼펄즈는 지난 11월 17일 세 번째 싱글 ‘나쁜여자’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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