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김정태·빅스 혁 출연 영화 ‘잡아야 산다’ 1월 7일 개봉 확정

입력 2015-12-01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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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첫 추격 코미디 영화 ‘잡아야 산다’가 2016년 1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승우와 김정태가 주연을 맡아 믿고 보는 환상의 조합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추격 콤비로 호흡을 맞춘 김승우와 김정태는 코믹 연기의 대가들답게 환상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 먼저 영화 ‘역전에 산다’ ‘라이터를 켜라’ ‘포화 속으로’와 예능 ‘김승우의 승승장구’ ‘1박 2일’ 그리고 최근 드라마 ‘심야식당’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배우 김승우. 그는 극중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 역을 맡아 까칠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화끈한 추격전과 통쾌한 코믹연기를 펼친다.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를 비롯해 영화 ‘7번방의 선물’ ‘박수건달’ ‘방가? 방가!’ 등 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연기와 재치 넘치는 매력을 펼쳐 온 배우 김정태는 극중 허당끼 가득한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 역을 맡아 김승우와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더불어 빅스의 혁이 꽃고딩 4인방 중 원태 역을 맡아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함께 스피디한 액션까지 선보인 혁은 훈훈한 외모와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을 겸비해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예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이 꽃고딩 4인방에 합세해 풋풋한 외모와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스크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여섯 남자들의 쫓고 쫓기는 모습이 영화 속 예측 불허의 기막힌 추격전을 예고하며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형님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들의 소중한 물건을 잡아들고 약올리는 꽃고딩 4인방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물건을 되찾기 위해 악착같이 쫓는 승주와 정택의 일그러진 표정에서는 두 남자의 못 말리는 고군분투를 엿볼 수 있어 과연 이들의 추격전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이처럼 코믹, 스릴, 케미까지 모두 담은 티저 포스터 공개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2016년 첫 추격 코미디 ‘잡아야 산다’는 2016년 1월 7일 관객들을 만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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