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정 작가, ‘응팔’-‘꽃청춘’ 병행 작업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입력 2015-12-01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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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정 작가, ‘응팔’-‘꽃청춘’ 병행 작업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이우정 작가가 ‘꽃보다 청춘’과 ‘응답하라 1988’의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정 작가는 지난 25일 tvN ‘꽃보다 청춘’ 여정에 동행해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그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대본을 쓰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이에 이우정 작가의 부재가 ‘응답하라 1988’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앞서 ‘응답하라 1988’은 방송 날짜에 맞춰 빠듯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촉박한 일정에 종영을 예정보다 한 주 늦춘 바 있다.

이러한 우려에 ‘응답하라 1988’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작가진이 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 작가가 드라마에 영향이 있었다면 애초에 함께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응답하라 1988'과 ’꽃보다 청춘‘ 모두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고 이 작가의 책임감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응답하라 1988’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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