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우정 작가, ‘꽃청춘’으로 아이슬란드行…“실망 시키는 일 없을 것”

입력 2015-12-01 11: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응답하라 1988’ 이우정 작가, ‘꽃청춘’으로 아이슬란드行…“실망 시키는 일 없을 것”

‘응답하라 1988’의 스토리를 만드는 이우정 작가가 아이슬란드로 떠났다.

이우정 작가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극본을 담당하는 메인 집필가인 동시에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tvN의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시즌3의 전체 구성도 맡고 있다.

이에 ‘응답하라 1988’과 ‘꽃보다 청춘’ 촬영이 겹치면서 이우정 작가가 떠나게 된 것이다.

앞서 2013년 ‘응답하라 1994’ 방송 당시에도 이우정 작가는 ‘꽃보다 누나’ 촬영을 위해 유럽에 약 2주간 머물면서 촬영장을 비웠다. 당시에는 두 프로그램의 일정 방송 시기가 겹치기도 했다.

하지만 ‘응답하라 1988’의 대본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응답하라 1988’는 팀 체제로 운영되는 작가진이라 이우정 작가의 부재가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응답하라 1988’과 ‘꽃보다 청춘’ 모두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고 이 작가의 책임감도 크게 느끼고 있다”며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