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전 연인 “이별 맞다.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소송 중”

입력 2015-12-01 17: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신은경. 동아닷컴DB

배우 신은경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A씨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최근 신은경은 전 소속사와 갈등으로 형사 고소를 당한 가운데 연인 A씨와의 이별 소식지 전해졌다. 하지만 신은경 측은 “확인을 해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12월 1일 스포츠월드는 A씨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A씨는 “신은경과 2년 남짓 교제를 하고 결별한 게 맞다. 연인관계는 끝났지만 한 때는 사랑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다”며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기사가 나서 당황스럽지만 사실은 명확하게 알려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이어갔다.

A씨는 “평범한 일을 하다가 신은경의 권유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든 상황”이라며 “현재 신은경과 사업적인, 그리고 금전적인 문제가 얽혀있어 이 부분에 대한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으로 밝히긴 어렵지만, 신은경의 전 소속사인 런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비슷한 내용이다. 불필요한 억측은 없길 바라며 원만한 마무리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1일 신은경의 전 소속사 런 엔터테인먼트는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 4000여 만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신은경의 현재 소속사 지담 엔터테인먼트 측도 25일 맞고소로 대응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