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女후배와 성관계 몰카 찍은 후 협박, 금품 뜯어낸 30대부부 ‘덜미’

입력 2015-12-02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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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女후배와 성관계 몰카 찍은 후 협박, 금품 뜯어낸 30대부부 ‘덜미’

대학시절 알고 지내던 후배와 성관계 몰카를 촬영한 뒤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30대 부부가 붙잡혔다.

2일 경북 안동경찰서는 2일 섹스 동영상을 미끼로 수시로 금품을 뜯어낸 혐의(상습공갈)로 A(32)씨를 구속하고 B(32·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대학시절 여자 후배 몰래 찍은 성관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해 2013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9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A씨의 아내인 B씨도 같은 방법으로 C씨에게 68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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