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온주완 “배우들도 범인 모르고 촬영…관심 감사하다”

입력 2015-12-03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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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온주완이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종영 소감을 전했다.

3일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에 온주완의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온주완은 "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이 마지막 방송인데 끝까지 범인을 추적하시느라 시청자분들도 바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도 16부 대본이 나올 때까지 범인이 누군지 모르고 촬영을 했기 때문에 연기적으로나 연출적으로나 티가 많이 안 났을 것 같다. 오늘 마지막 방송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본방사수까지 독려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온주완은 작품을 통해 극과 극을 오가는 연기로 호평받았다. 주인공 한소윤(문근영)을 비롯해 마을 사람 모두에게 한결같은 따스한 면모를 보이며 외모는 물론 성품까지 완벽한 아치아라의 황태자가 됐고, 어딘가 의심스러운 모습과 급변하는 표정으로 단숨에 김혜진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떠오르는 등 예측 불가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3일 오후 10시 종영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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