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UN’으로 ‘더 쇼’ 1위 등극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RUN’으로 '더 쇼'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 쇼’에 출연해 EXID, B.A.P 등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날 방탄소년단은 ‘더 쇼’에서 타이틀곡 ‘RUN’과 수록곡 ‘Butterfly’ 스페셜 에디션 무대를 공개했다.

스페셜 무대는 두 곡이 하나의 버전으로 완성돼,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뽐냈다.

'RUN'에서는 강렬함을 뿜어내는 특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Butterfly'에서는 곡의 서정적인 감성을 풍부하게 살려냈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진입을 비롯해 톱앨범차트에도 진입하였으며, 월드 앨범 차트와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차트 등에서 1위를 기록해 놀랄만한 성과를 보여줬다.

국내에서도 발매 당일 6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수록곡 전곡을 줄세우기 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