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탈퇴’ 지율, 마지막 단체샷 “우리가 더 고마워”

입력 2015-12-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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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탈퇴를 선언한 지율이 마지막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지율은 12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랑 멤버들. 알라뷰(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걸그룹 달샤벳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지율은 ‘우리가 더 고마워’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율은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계약만료 후 팀 탈퇴 소식을 발표했다. 달샤벳 측은 “달샤벳 멤버 지율, 가은이 12월 말로 전속계약이 만료돼 그룹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지율, 가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의 꿈과 발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으로 지율은 연기자의 길로 가은은 평소 관심 있던 패션, 스타일 분야 등 각자의 꿈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지율, 가은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지율과 가은은 이달 말까지 달샤벳 멤버로서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달샤벳은 당분간 세리, 아영, 우희, 수빈 4인조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초 새 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달샤벳 지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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