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신보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SBS ‘인기가요’ 무대 위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벌인다.
싸이의 정규 앨범 발표는 2012년 7월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6집 ‘싸이6甲’ 이후 3년 5개월 만으로, 당시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컴백 무대에 오름과 동시에 7집 더블 타이틀곡인 ‘나팔바지’와 ‘대디’(DADDY)가 모두 1위 후보로 올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음반 차트를 싹쓸이 하고 있는 엑소(EXO)의 ‘싱포유’(Sing For You) 무대도 꾸며진다.
그 밖에도 싸이와 함께 1위 경쟁을 벌일 방탄소년단의 ‘런’(RUN), 데뷔 2달 만에 K팝의 아이콘이 된 그룹 아이콘(iKON)의 ‘지못미’, 정주행에 성공한 EXID의 ‘핫핑크’(HOT PINK)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한편 13일 ‘인기가요’는 본래 편성시간 대로 오후 3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