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양미라·양은지 자매가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15일 방송되는 ‘택시’는 ‘응답하라 양자매’ 특집으로 추억의 스타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약 5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양미라와 베이비복스 리브로 활동했던 양은지는 이날 녹화에서 끊임없는 폭로로 다투면서도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마움을 표현, 끈끈한 우애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은지는 남편인 축구선수 이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을 뿐 아니라 “이호를 처음 봤을 때 배우 정우성인 줄 알았다”고 발언해 현장을 얼어붙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위기가 안 좋아지자 양은지는 “내 눈에는 그랬다”고 곧 바로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양미라도 이에 지지 않고 “남자친구가 차승원을 닮았다”고 애정을 표현하며 첫 열애사실을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택시’에서는 양미라의 전성기와 TV에서 홀연히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도 자세한 이야기 나눈다. 양미라가 한창 활동했을 당시 1년에 세금을 1억 넘게 낸 적도 있을 정도로 잘나갔지만 성형수술 이후의 힘들었던 시절과 그 때의 속내를 털어놓는다.
한편 ‘택시’에서는 양은지, 이호의 러브 하우스에 찾아가 7년 차 부부의 결혼생활을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며 오는 15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