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첫경험만 8번째’ 12월 24일 IPTV 디지털 최초 개봉

입력 2015-12-14 20: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영화 ‘첫경험만 8번째’가 12월 24일로 개봉일을 확정 했다.

동정을 잃기 위해 첫경험만 무려 8번을 반복하는 고교 졸업반 롭의 고군분투 코미디 ‘첫경험만 8번째’는 미국 10대들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위트 넘치는 코미디로 풀어낸 ‘아메리칸 파이’를 잇는 하이틴 19금 성장영화이다. 특히 청소년시절을 보낸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졌을 성적호기심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소재로 더욱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주인공인 롭은 우등생으로 부모님의 모교인 조지타운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면접을 앞두고 있는 고교졸업반 학생으로 어느 날 우연히 학교에서 잘나가는 안젤라와의 방과후 만남에서 첫경험의 황홀함을 느끼려는 순간 꿈에서 깨어버리고, 그 순간을 8번이나 겪게 되면서 패닉(?)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 첫경험에 집착하는 남학생 롭 역을 맡은 존 카나는 “Hello, Sidney!”로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영화 ‘스크림’을 리메이크한 MTV 드라마 ‘스크림’에 출연, 차세대 TV스타에서 이제 영화로까지 진출하여 주목 받고 있는 신인배우이다.

또한 ‘아이스에이지’ ‘겨울왕국’ ‘빅 히어로’ 등에서 감초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도맡아왔던 배우 알란 터딕은 조지타운 대학 면접관으로 출연, 롭의 첫경험이 반복되는 8번의 순간순간마다 울음을 터트려 매번 롭의 면접을 망치지만 결정적인 순간 저주를 푸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90년생 동갑내기 배우로 드라마 '캐리 다이어리', '스크림' 등에 출연하며 드라마 스타에서 영화까지 성공적으로 데뷔한 케이티 핀들레이와 칼슨 영 등 하이틴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오르가즘을 느끼면 다시 아침으로 돌아가는 저주에 걸린 롭의 첫경험 도전기를 섹시하면서도 위트 있게 그려낸 ‘첫경험만 8번째’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디지털 최초개봉. 섹시 발칙한 코미디로 안방극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