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스태프위해 직접 생일축하 노래 불러 ‘애교는 덤!’

입력 2015-12-17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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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가 생일을 맞은 카메라 스태프를 위해 즉석에서 직접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 촬영장을 감동시켰다.

20일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유리가 출연해 경기도 고양으로 여행을 떠난다. 유리를 만난 MC 김수로는 “소녀시대 유리 씨가 온다는 소식에 스태프들이 자신의 소원을 하나씩 적어서 나에게 줬다”고 밝히며 스태프들의 소원이 담긴 작은 통을 꺼냈다.

이에 유리는 제작진들의 소원을 뽑아 직접 들어주겠다고 나선 것. 유리가 스태프들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나서자 현장에 있던 모든 남자 스태프들이 함박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유리는 첫번째로 촬영 당일 생일을 맞은 카메라 감독의 소원을 뽑았다. ‘제 생일 축하해주세요’라는 카메라 감독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유리는 직접 생일 축하 노래를 즉석에서 불러줬다.

그런데 유리가 부른 노래는 평범한 생일 축하 노래가 아닌 유리의 특급 애교를 볼 수 있는 노래였다. 유리의 애교 3종 세트를 선물 받은 스태프는 “오늘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유리의 예쁜 마음씨에 추운 겨울 현장은 훈훈한 감동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

이외에도 계속된 소녀시대 유리의 통통 튀는 상큼한 매력은 곧 촬영장에 있던 모든 남자 스태프들을 연신 웃게 만들었다. 이에 MC 김수로도 “스태프들이 저렇게 환하게 웃고 있는 걸 처음 본다. 유리 씨가 무슨 말만 해도 웃음꽃이 핀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인간 비타민, 소녀시대 유리가 경기도 고양으로 여행을 떠나 스태프들 소원 들어주기는 20일 일요일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식사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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