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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올 시즌 상반기(1라운드~3라운드) 경기 중 나온 하이라이트 10개를 선정하여 18일(금)부터 25일(금)까지 최고의 명장면을 위한 팬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상반기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각종 동영상 재생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농구 팬들과 언론에서 이슈를 불러모은 장면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지난 11월 20일(금) 안양 KGC 마리오 리틀이 인천 전자랜드 전에서 성공한 트위스트 레이업과 11월 21일(토) 고양 오리온 조 잭슨이 창원 LG 김종규를 앞에 두고 터뜨린 ‘인유어페이스’ 덩크 등 국내외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 등이 명장면 후보에 포함됐다.
한편, KBL은 명장면 선정 투표 후 댓글을 남기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KBL 공식 사용구 몰텐 GLX7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