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펑펑…롯데월드와 ‘로맨틱 크리스마스’

입력 2015-12-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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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롯데월드어드벤처의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한겨울에 즐기는 온수풀의 즐거움이 있는 김해워터파크, 산타로 분장한 아쿠아리스트의 상탄 축하인사를 만날 수 있는 롯데아쿠아리움(위부터). 사진제공|롯데월드

어드벤처, 퍼레이드·공연 등 볼거리 가득
워터파크 ‘2016년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
아쿠아리움, 크리스마스 특별 생태설명회

실내테마파크, 아쿠아리움, 그리고 워터파크. 어디로 갈까요.

25일 크리스마스는 주말과 이어져 3일 연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는 24일 저녁부터 알차게 이용하면 예년에 없던 연말 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어떻게 즐길까 고민한다면 롯데월드의 스페셜 프로그램을 주목해 보자.


● 도심 속 로맨틱 크리스마스…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해피 크리스마스’ 축제를 27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퍼레이드’를 비롯해 실내 파크에 내리는 눈을 맞으며 즐기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산타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는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선물’, 뮤지컬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 등의 축제 특별행사가 열린다.

또한 개그콘서트 ‘옹알스’, ‘렛잇비’ 팀의 크리스마스 개그쇼 ‘펀펀(fun fun)한 개그콘서트’, 일루셔니스트 김지훈의 마술 공연 ‘메리 매직 크리스마스’, 10초 초상화로 유명한 장재민 작가의 ‘10초 완성! 나만의 카드’ 등 스페셜 게스트도 화려하다.

축제 기간 동안 파크에는 8m 크기의 대형 트리와 아기자기한 리스 장식, 눈사람 포토존 등 산타 마을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다.


● 소원트리와 특별한 성탄카드…김해 롯데워터파크

24일부터 27일까지 고객에게 워터파크 캐릭터로 꾸며진 특별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증정한다. 카드에는 파크 할인권 및 구명자켓 대여 할인권 등 혜택이 있다. 이 기간 동안 로티와 로리가 매일 어린이 고객 1000명에게 캔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1월 3일까지 로비의 소원 트리에 2016년 소망을 담은 적은 카드를 매달면 추첨을 통해 실제로 소원을 이뤄주는 특별 이벤트 ‘2016년 소원을 말해봐’를 진행한다. 소원트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워터파크 페이스북에 올리면 워터파크 2인 입장권, 찜질방 2인 입장권, 롯데월드 캘린더 등 경품을 증정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특설 무대에서는 ‘X-mas & New Year Show’ 공연이 하루 2회 열린다. 산타걸과 함께하는 신나는 댄스타임이 펼쳐지고, 산타걸들과 림보대결 및 새해 소원 외치기 등 고객이 참여하는 순서도 있다.


● 아이와 함께 놀고 배우고…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5일까지 메인 수조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 생태설명회를 진행한다.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고, 웃는 얼굴의 ‘전기뱀장어’, ‘노랑거북복’, ‘카우노즈 레이’ 신기한 해양생물에 대해 알아보는 ‘SMILE 생태설명회’는 아이들과 놀면서 자연스럽게 자연학습도 하는 ‘에듀테인먼트’의 공간이다.


●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실속 이벤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달 말까지 신한카드 회원에게 자유이용권을 본인 1만5000원, 동반 3인 40% 우대를 제공한다. 롯데카드도 자유이용권 ‘둘이서 3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쿠아리움은 24일과 25일에 산타 복장(상·하의, 모자, 수염 모두 착용)의 성인이 2016원에 관람할 수 있는 ‘나도 산타다’ 이벤트를 진행한다(산타 복장 본인 및 동반 1인 적용).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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