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달의 연인’ 출연 확정…지상파 드라마 첫 출연 ‘기대 UP’

입력 2015-12-28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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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달의 연인’ 출연 확정…지상파 드라마 첫 출연 ‘기대 UP’

배우 김성균이 데뷔 후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해 관심이 집중됐다.

김성균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8일 “김성균이 드라마 ‘달의 연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달의 연인’은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중국에서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보보경심’에서 제작돼 인기를 끈 바 있다.

김성균은 극 중에서 아홉 황자들 중 한 명인 최지몽 역으로 출연한다. tvN ‘응답하라 1994’와 ‘응답하라 1988’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김성균은 ‘달의 연인’으로 데뷔 후 지상파 드라마에 첫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현재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백현(엑소), 남주혁 등이 황자 역할로 물망에 올랐고 여자 주인공으로는 아이유가 출연 제의를 받고 대본을 검토 중이다.

연출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으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인정받은 김규태 감독이, 극본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해변으로 가요’ 등을 쓴 조윤정 작가가 맡았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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