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천왕’ 백종원, 문화 충격 ‘손님이 설거지 하는 가게가 있다’

입력 2015-12-28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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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천왕’ 백종원이 군산 떡볶이 가게에 방문해 문화적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3대천왕’은 떡볶이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은 군산의 한 떡볶이 집을 찾았다.

백종원은 주인으로 보이는 한 여성에서 메뉴를 주문했다. 그는 자연스럽게 주문을 받고 메뉴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였다. 그런데 반전은 이 여성은 주인이 아니라 손님이었던 것.

또 다른 손님은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어 백종원을 당황하게 했다. 백종원은 황당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고 “손님이라고요?”라고 재차 확인해 웃음을 안겼다. 단골손님들이 주인을 돕기 위해 주방에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것.

한편, 해당 가게는 인테리어까지 단골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3대 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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